요즘의 대세는 사무직이 아닌 기술직이다
자신의 커리어를 쌓을수 있고 나이가 있어도
스킬만 있어도 이직과 취직이 가능하다
기술직으로 건설 도배 분야도 생각해봤지만
기존의 기술직은 대대로 물려오는 집안의 세력이 강해 기술이 있어도 그 자리에서 독립적으로 살아남기가 어렵다
물론 영업도 하고 마케팅도 하면 다른 결과를 낼수 있겠지만 이는 사업을 시작하는거지 기술만 있다고 먹고사는 분야가 아니게 된다고 본다
최근 기술직이라고 하면 IT , 인공지능 , 전자분야 등인데 쉽게 접하기도 시작하기도 어려운 분야이다
다른 사람들도 비슷한 생각인지 IT관련 개발자의 수요가 많아지면서 더불어 학원과 부트캠프가 늘았다
부트캠프라는 명칭은 처음들었는데 IT개발자 양성소 같은 곳으로 비전공자도 배울수 있는 학원 , 플랫폼, 프로그램이다
개발자 분야도 다양하여 각 분야별로 구성과 과정이 있다. 강의를 들으면서 매주 과제를 풀고 피드백을 받고 자신의 역량을 드높인다.
전체적인 구성형태를 보면 체계적으로 보이는것은 마음에 든다
제로베이스 같은 경우
강의 스케쥴이나 과제도 대부분 본인 스케쥴에 맞출 수 있으며 꼭 필요한것만 맞추면 된다고 한다.
직장인도 가능한지 질문글이 있었는데 할수는 있으나 하루 5시간이상 투자해야 진행할 수 있는 과정이라
직장과 병행한다는것은 굉장히 어려울수 있음 도전에 대해 고민을 해봐야할 것처럼 기재되어있었다
강의비의 경우 3가지 형태로 나눠져있다
선불- 강의 듣기전 입금
후불 정액- 강의 듣고 난 후 3개월 이내 완납
취업 후 입금(소득 공유) - 연봉 기준 이상 취업시 2년동안 월 10% 납부
(다른 분야 취업이나 연봉 미만시 무료 )
3번째 취업 후 입금(소득 공유) 방식에 대해서 봤을때는 강의비 무료가 메리트가 있어보이나
취업하면 2년동안 10%를 내야한다는것이 생각보다 크다.
내가 배운 분야로 취업했고 연봉이 기준이상이라고 한다면 제일 가격대비 저렴한것은 선입금 방식이고
과정마다 금액과 기준연봉이 다르기 때문에 내가 무엇을 배울것인지 확인이 필요하다
좋은 기회이고 배우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직장병행하면서 제대로 할수 있을까 의심이 든다.
정부지원 학원(내일배움카드 등)도 많이 있는데
나의 경험을 토대로 2017년도에 웹디자인 퍼블라싱 초급반을 다녔을때
초급반이라 배울점은 많았지만 컴퓨터 사양도 낮고 시간이 부족해서 깊이 있게 못들어가고 포트폴리오 만들수있게 결과물 작업을 위한 복붙으로 알려줬고 최신에 주로 사용하는 기술이 아니라 지금은 잘 안쓰는 방법을 알려주고 앞으로도 공부해야하니 사이트 몇개 알려주고 급하게 마무리하듯 끝났다. 추가적으로 정부지원을 받으려면 커리큘럼이나 구성을 정부기준에 맞춰야하고 그 구성이 실무와 적절하지 않는 것도 있다고 들었다
결과적으로 도움이 많이 되긴 했으나 실무하러 취업하면 뭐를 배워가지고 왔냐고 들을것같은 그런 느낌이 아쉬웠다
결국 그 분야로는 취업을 못했다는점 ..
학원과 강사도 잘 골라야 배울것이 많아 학원에 대한 기대치가 많이 줄었다
이 상황에서 좋은 기회라고 덥석 잡을것인지 , 독학을 해서 어느정도 각을 봐야하는지도 생각해야할것같다.
제로베이스는 과연 어떨지 실제 경험해보지 않아 모르겠으나
그래도 정부 지원금을 받는것이 아니라는 점이 실제 강의 구성에 좋은 장점이 되지 않을까 짐작하고 있다
정부지원이 좋은 제도이지만
지원금이라는 형식은 보고를 체계로 만들다보니
보고를 할수 없거나 제출하기 애매한 강의 커리큘럼에 대해서는 진행을 하지 않으니
실무와의 차이점이 날수밖에 없지 않을까 걱정은 있다
일단 제로베이스 같은 개발자 스쿨이 있다는 점 알게되었으니 새로운 소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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